평범한 사람의 평범하지 못한 생활 RSS FEED

멀티툴이라 하면, 어릴때 보아왔던 맥가이버 칼이라고 기억나시남? 아니라면 빅토리 녹스 다용도 칼이라고... 음..하여간 이런거다.
그 중에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칼 형태의 툴이 주가 되는게 아니고, 플라이어 형태가 주가 되는 도구를 말한다.

이런 타입 내놓는 회사가 적지는 않다.
레더맨, 거버, 빅토리녹스, SOG
그중 대표되는 회사가 레더맨사이다.(이건 내 의견.ㅋ) 구매하면, 25년간 고장을 보장해주는걸로 유명하다. 아는분은 1년정도 쓰다가 부러져서 다시 새 제품으로 교체
우리가 알고 있는 빨간 색의 칼에 은색으로 방패모양. 속엔 십자가가 그려져있는 맥가이버칼이라고 불리우는 그 회사가 빅토리녹스사이다. 빅토리녹스사의 플라이어로는 아름다운 스피릿이 있다.
또, 무식(?)하고 튼튼하기로는 거버사가 있다.
그리고 영화나 미드에서 나오는 폭탄제거반이 사제폭탄을 해체하고, 빨간선, 파란선 골라서 절단할때 쓰는 그 툴회사가 대부분 SOG사의 제품이라고 한다.

뭐 하여간 열쇠고리로 달고 다니면서 간단하게 사용하는 툴이 하나 있었으면..하다가 하나 구매했던게, 레더맨의 스쿼트다.
휴대용으로 예전에 구매했었으나, 놀이기구타다가 속으로 떨어져 키뭉치와 함께 분실된 SQUIRT S4.
재구매 하려고 했더니 30%가 넘게 올라서 사기가 아까워 포기.
사이트 광고가 될 수도 있음. SQUIRT S4사양지금 7만원 후반대다. 내가 4만원대에 샀었는데..ㅠㅠ
일회용 라이타만한 크기가 7만원이 넘는다니...

그래서 좀 저렴한 것으로 본것이~
같은 레더맨사의 MICRA  임.
여기도 사이트 광고가 될 수 있음. MICRA이것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다.
레더맨의 소형 멀티툴 초창기에 나온 모델인데 예전엔 제품을 구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지금은 비싸고.. 전엔 3만원대 초반이었는데...
그러므로, 가격이 많이 올라버린 레더맨은 고려대상에서 제외.

그래서 생각한것이 SOG사의 CROSS CUT.
사양만 확인해보심이...ㅋ기어 연결방식이라 힘이 적게 들고 가위의 입부분이 더 길어서 가위역할을 잘 한다고 한다.
가격은 마이크라랑 비슷하다. 그래도 오르기 전 가격을 내가 모르기 땜에 속이 덜 상하다.ㅋ
이번에 SOG껄로 마련해봐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쓴 돈이 너무 많아서..... 일단 고민만 계속 더 해야겠다.


그나저나 막 쓰기에 좋은 공구도 하나 있으면 좋을텐데...
지금 가지고 있는 레더맨 차지는 20만원정도 주고 산거라 완전 모시고 지낸다. 부러지면 교체해준다지만 그렇게 다루고 싶지 않다..ㅠㅠ
SOG의 크로스컷이 좋으면 좀 맘편하게 다룰만한걸로 생각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