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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8 얼마전에 성기씨의 이야기가 나와서 찾아보니... 1
모블로그분(사이트공개를 바라지 않을듯 해서 트랙백이나 사이트명은 공개안함)의 바람직하고 기발한 설문을 보니, 의외의 이야기를 알게되었다.

나름 내 생각엔 성기씨는 키가 클수록 왕복길이가 길어져서 더 반응이 좋아질거라고 생각했으나, 몸굵기에 감흥이 좋다라는 글을 보니 의외였다.
그 글을 보고, 시중에 떠돌던 두루마리 심지에 쉽게 들어가나 안들어가나로 루저를 구분한다는 얘기가 떠올라 나도 시험을 해봤다.
일단, 최장둘레로 봤을때 나의 김성기씨는 두루마리보다 두꺼움에 루저가 아니라는, 나도 정상이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다(그때 리플들 대다수가 들어가는 사람도 있냐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뭔가 진실을 알려고 시도했다가 충격받을까봐 두려웠었던. 그런 분위기였다).
근데, 그분의 통계를 보니, 나는 비정상인거시였다.ㅡ,.ㅡ;

평상시 엄청 작아서 목욕탕에선 주변인들을 보고 당당하지 못했던 나의 김성기씨는 분노의 사이어인이 되었을때 비교대상이 없었기 때문에 언제나 남들보다 조금 작지 않을까..라는 남자라면 누구나 걱정하게 되는(혹은 나만?)그런 부담이 있었다.
쪼꼬말땐 귀여워..하는 여성분들의 글들을 보거나 쪼꼬말때만 관심가져주시는 그분의 행동을 보고 그저 '아..작아서라도 관심 받을 수 있다니 다행이다..'라는 스스로의 위안을 삼았었던 나였는데, 한순간에 중상급임에 나름 우쭐해졌다.(이것 말고는 비교했을때 내세울만한게 거의 없기 때문에 가끔 뭐라도 하나 비교우위를 발견함에 우쭐해진다.ㅎ)



심지루저발언으로 심지를 입에 넣는 테스트를 해보신 여성분(혹은 남성분도..ㄷㄷㄷ) 중에 두루마리 심지가 굵어 힘들어하셨더라도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남일에 내가 뭔 참견?ㅋ)
단단한 두루마리 심지에 비해 탄성과 압력에 형태의 변화가 자유롭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크기에는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지않나 생각이 든다.
머리속에서 랜더링을 해보면 적절한 크기 내에서 작은 통로에 큰 성기씨가 이동하게 된다면, 변형 상태가 크기 때문에 마찰 또한 같이 증가할테니 반응이 더욱 상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분명 적절한 작음과 적절한 큼이 만났을때에 한하여..)

당연 이것보다 중요한건 서로에게 노력하고 상대방에게 애정어린 마음과 행동을 취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애정어린 쓰다듬이 기계적인 반복행동보다 좋음을 말할것도 없을것이다.

어찌보면, 적절히 서로에게 만족하며(혹은 불만없이) 지낼수 있는 상대를 만난다는것도 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에 검색하다 알게된 내용을 보면, 과유불급이라는 무식해서 평소에는 잘 쓰지도 않는 고사성어가 바로 떠오르게 한다.
다른 장애도 힘들고 슬프겠지만, 남자로서 이런 장애는 정말 전생에 무슨 큰 잘못을 했길래 이럴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진심으로 안타깝다.
신라시대의 지증왕이 만난 여인처럼 천생연분 꼭 만나시길....ㅠㅠ


근데, 사정부분..이거 지대 웃긴다.
캠코더....큭.




쓰다보니 졸려서 서두르다보니, 글 이 더욱 엉망인듯..ㅠ
Posted by Ordinar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