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마를 해볼까 하는데...

2009. 12. 4. 21:54 from 토(吐)
내 뻣뻣하고 맘대로 뻗친 머리를... 그렇다고 다듬을 줄도 모르는 내가. 편하게 냅둬도 되는 선택은 파마다.

그렇다고 파마머리가 썩 잘 어울린다고 말은 못하겠다.
만질줄도 몰라서 사자머리..아니 길잃은 푸들의 엉킨 털 같은 머리가 좋아뵈도 않는다.

그나마 사람들이 그나마 이게 낫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한번 도전해볼까 한다.
근데, 저번달에 여권 갱신땜에 머리를 정직한 여권 규격대로 잘라서, 짧은 머리로 이 큰 돈을 들여서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친절한 미용사님께서 괜찮다고 하시니 모험 해 볼란다.

참고사진 올려도 될라나?ㅋ

현재의 뻣뻣한 생머리가 궁금하시다면...
하나 안하나 대략 난감하다.
Posted by Ordinar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