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큰건을 참으면서 업무를 마치고 빠른걸음으로 숙소로 가고 있었다.
가급적이면 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날 도저히 그럴 여건이 안되었다.
밤도 늦었고 차도 없길래 무단횡단으로 건넜다.
숙소까지는 5분인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무단횡단을 할 경우 3분이기 때문이었다.
근데, 뒤에서 경찰차가 나타나더니, 경찰아저씨가 내려서 따라오기 시작하였다.
좀 겁이 났다.
벌금내는건 별로 신경안쓰이는데, 붙잡혀서 고지서 적고 이래저래하다가 싸버릴까봐...
다행히 숙소가는 길 쪽에 골목이 많고 가까웠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몇번 틀어서 숙소입구에 도착했다.
안도하며 뒤를 보는데 저쪽에서 경찰아저씨가 보였다.
후다닭 숙소에 들어와서 창밖을 살짝 보니까 따라들어오지는 않은것 같었다.
그날, 화장실에서 내 평생 몇 안되는 최고의 해소감를 느꼈다.
가급적이면 법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이날 도저히 그럴 여건이 안되었다.
밤도 늦었고 차도 없길래 무단횡단으로 건넜다.
숙소까지는 5분인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무단횡단을 할 경우 3분이기 때문이었다.
근데, 뒤에서 경찰차가 나타나더니, 경찰아저씨가 내려서 따라오기 시작하였다.
좀 겁이 났다.
벌금내는건 별로 신경안쓰이는데, 붙잡혀서 고지서 적고 이래저래하다가 싸버릴까봐...
다행히 숙소가는 길 쪽에 골목이 많고 가까웠다. 골목으로 들어가서 몇번 틀어서 숙소입구에 도착했다.
안도하며 뒤를 보는데 저쪽에서 경찰아저씨가 보였다.
후다닭 숙소에 들어와서 창밖을 살짝 보니까 따라들어오지는 않은것 같었다.
그날, 화장실에서 내 평생 몇 안되는 최고의 해소감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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